[3가지 경제] 우리 성장률 -0.6%?

  • 작년
◀ 기자 ▶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3개.

◀ 기자 ▶

3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기자 ▶

첫 번째 소식 볼까요?

◀ 기자 ▶

우리 경제 성장률이 네모.

◀ 기자 ▶

끝에 물음표가 붙어 있는데 어제 우리가 중국의 경제 성적표를 봤는데 오늘은 우리 성적표 같습니다.

◀ 기자 ▶

2023년 전망치죠.

한번 보겠습니다.

◀ 기자 ▶

보여주시죠.

◀ 기자 ▶

마이너스 0.6%라고 나왔는데.

◀ 기자 ▶

이 정도면 저성장 수준이 아니라 역성장인 거잖아요.

◀ 기자 ▶

일본노무라 그룹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한 포럼에서 밝힌 수치인데 사실은 -0.6%면 역성장이고 미국하고 유럽 전망치보다도 낮은 겁니다.

◀ 기자 ▶

사실 그래프를 잠깐 보여주시면요, 우리나라 한국은행에서도 사실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는 했었거든요.

그래도 마이너스는 아니거든요.

◀ 기자 ▶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1% 성장률을 전망했는데, 일단 노무라그룹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예측한 건 중국 경제 영향이 굉장히 크다는 겁니다.

지금 중국 경제 어떻습니까?

◀ 기자 ▶

중국이 이제 리오프닝을 한다고 방역 규제를 많이 해제했지만 그사이 코로나 확산이 거세지면서 내수가 어려울 거로 예상이 되거든요.

그래서 상반기에는 우리까지 동반 영향을 받을 거라는 전망도 있는 상황이고요.

◀ 기자 ▶

노무라 그룹이 한 30개 국가가 긴축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분석했는데, 그중에 저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부채가 확 늘어난 국가일수록 긴축으로 전환했을 때 경제 성장률에 타격이 크더라, 이런 분석 근거를 내놓은 겁니다.

◀ 기자 ▶

확실히 올해 기재부도 그렇고 확실히 경기 침체나 경착륙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음 소식으로 한번 넘어가보겠습니다.

이것도 경제 관련 소식인데요.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14일 연속 오른 네모.

◀ 기자 ▶

요즘 오르는 게 많지는 않은데.

◀ 기자 ▶

그렇죠.

◀ 기자 ▶

오르는 게 뭔지.

◀ 기자 ▶

과연 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바로 비트코인이네요.

◀ 기자 ▶

비트코인이죠.

사실 비트코인이 지난 한 해 미국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굉장히 약세를 보였거든요.

◀ 기자 ▶

사실은 비트코인만큼 많이 떨어진 것도 없다고 할 정도로 위험 자산에 속했는데 최근에 분위기가 바뀌었다는거죠.

◀ 기자 ▶

과연 어떤 요소 때문에 비트코인이 오르기 시작한 건지 한번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기자 ▶

보여주시죠.

미국의 물가 추이가 나와 있거든요.

◀ 기자 ▶

이 비트코인이 오르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이 미국의 소비자 물가, CPI가 꺾이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를 합니다.

그리고 간밤에 또 도매 물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PPI가 나왔죠?

◀ 기자 ▶

미국의 지금 PPI라는 도매 물가도 전월 대비 0.5% 떨어지면서 이제 물가가 오를 만큼 올랐구나, 이제는 내려갈 일만 남았구나, 이런 기대가 형성된 상황이었거든요.

◀ 기자 ▶

아무래도 물가가 안정되면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준에서 금리를 이제 더 이상 안 올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어떻게 보면 이 비트코인의 상승으로 또 이어진 게 아닌가, 이렇게봅니다.

◀ 기자 ▶

그렇다 보니까 금리에 민감한 위험 자산들이 오르기는 한 건데 그렇다고 해서 이걸 아주 좋다, 이렇게 볼 수없는 게 또 오늘 새벽에는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위험 자산이라는 점은 반드시 인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저희 다음 소식으로 가볼까요?

이 소식도 한번 읽어 주시죠.

◀ 기자 ▶

운전 번갈아 하려면 네모 라는 소식입니다.

◀ 기자 ▶

이게 귀성길, 귀경길 설 연휴 관련 소식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 해보겠습니다.

보시죠.

◀ 기자 ▶

특약 가입.

◀ 기자 ▶

보험 관련 소식 같습니다.

◀ 기자 ▶

아무래도 설 연휴 때 귀성, 귀경길에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잖아요.

◀ 기자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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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어떻습니까?

졸리죠.

◀ 기자 ▶

졸리죠.

그러면 옆에 가족이라든지 친지가 운전을 번갈아 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

◀ 기자 ▶

그런데 이걸 또 아무한테나 맡길 수가 없는 게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으면.

◀ 기자 ▶

그렇죠.

◀ 기자 ▶

대신 운전해줄 수 없잖아요.

◀ 기자 ▶

보험에 가입 안 돼 있으면 무보험 차량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일단 설 연휴 때 어떤 이유로 사고가 나는지 그 수치부터 한 번 보겠습니다.

◀ 기자 ▶

그래프 좀 보여주시죠.

보면 절반 이상이 졸음이나 주시 태만.

아무래도 명절이나 과식하고 바로 운전대 잡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 기자 ▶

맞습니다.

친지와 운전을 번갈아 하려면 하루 전에 전화나 인터넷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시면 운전자 확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기자 ▶

단기적으로 확대 가능하니까요.

참고하시고요.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저희는 다음 주에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기자 ▶

지금까지.

◀ 기자 ▶

3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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