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MBC도 전용기 탄다…대통령실 “尹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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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MBC 기자, 여러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었던 MBC 기자도 같이 전용기에 탑승을 합니다. 취재 기회 폭넓게 보장하라는 지시에 취재진 좌석을 늘렸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인데, 이건 대통령이 결단했다는 것이고 언론과 진일보한 소통을 위한 조치이고, 그렇다고 MBC 보도에 대한 문제의식이 뒤바뀐 것은 아니다.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셨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지난번에 이제 MBC 기자 탑승을 거부하면서 대통령실의 어떤 의지와 또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순방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제 UAE도 그렇고 그다음에 스위스 다보스 포럼도 그렇고 굉장히 조금 협소합니다. 특히 다보스 포럼 같은 경우는 그 다보스 현장에는 정말 방값이 1000만 원에서 1억까지 갈 정도로 굉장히 소규모 도시인데, 거기에 많은 세계 각국이 모여 있기 때문에 우리 취재진들이 제대로 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마 제가 알기로는, 처음에 당초에는 기자단 규모를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자단들이 이제 서로 뽑기를 해서 간다. 이런 등등도 있었는데, 아마 윤 대통령이 이번 방문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UAE 방문, 다 설명했지만, UAE 방문도 그렇고 다보스 포럼도 그렇고 올해 어쨌거나 경제 문제를 가지고 이제 승부를 봐야 되는데 이런 흐름에 대한 것들을 조금 충분히 국민들에게 알려야 되겠다는 판단에서 원래 이제 전용기를 처음에는 2대를 띄우기로 했었는데, 이번에 이제 원래 전용기 자체에 기자들 좌석을 대폭 늘리고 그러면서 기자들을 많이 일단 함께 하는 것으로 그렇게 일단 결론이 난 것으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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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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