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특수본,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 발표…출범 74일만 外

  • 작년
[AM-PM] 특수본,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 발표…출범 74일만 外

오늘(1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특수본, 이태원 참사 수사결과 발표…출범 74일만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출범 74일 만에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놓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특수본은 앞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1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밖에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 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 등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행정안전부·서울시 등은 사실상 무혐의로 결론내 '꼬리 자르기'에 그쳤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10:00 대장동 재판 재개…'극단선택 시도' 김만배 출석 (서울중앙지법)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극단 선택 시도로 미뤄졌던 대장동 의혹 재판이 한 달여 만에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김씨 등에 대한 제70차 공판을 열고 공동 피고인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장동 재판은 김씨의 극단선택과 입원으로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줄곧 미뤄져 왔습니다.

한편 김씨 등은 대장동 사업으로 총 7,80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어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나경원, 저출산위 사직서 제출…당권 도전하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일 사의를 밝힌 나 전 의원은 나흘 만인 오늘 저출산위에 정식으로 사직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공식적으로 사직서가 제출되지 않았단 이유로 무대응을 이어왔습니다.

나 전 의원이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만큼, 사직서 제출을 두고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힌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이태원_참사 #김만배 #나경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