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야 사퇴 압박에 "주어진 위치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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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야 사퇴 압박에 "주어진 위치서 최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야당의 사퇴 요구에도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재차 내비쳤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2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하고, "다른 누군가의 생각이 아닌 제 각오와 의지"라고 전했습니다.

유족들에 대한 사과 요구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인 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의 아픔을 보듬고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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