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이 민주당 직접 운영?…서울시당 운영위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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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이건 어쨌든 시도당 경험이 있으신 정미경 의원님께 먼저 질문을 드릴게요.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상대당이긴 하지만, 공개 모집을 한다, 권리당원협의체를. 권리당원 2명을 뽑고 직접 참여시킬 예정이라는 게 지금 여기 서울특별시당, 여기 보면 김영호 의원 사진도 있는데 이게 정말 그래서 강성 지지자들이 직접 다 참여를 하는 문제 때문에 여러 논란이 있거든요?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십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저는 이게 이재명 대표의 또 하나의 방탄이라고 보여요. 왜냐햐면 지금 개딸들이라고 표현되는, 저는 사실 이 단어가 되게 싫은데, 아무튼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을 갖다가 직접적으로 지금 운영위원회에 직접 참여시킨다는 것은요, 핵심은 무슨 이야기냐 하면 전화번호를, 당직자들 전화번호를 다 이제 알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당이 어느 순간에는 이재명 대표를 분리시켜야 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남FC 사건에 대해서.

그러면 성남FC 사건 한 범죄 혐의에 대해서만 출석하게 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줄이어지는 여러 가지 범죄들 조사에도 계속 나가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저는 민주당의 의원들이 다 흔들릴 것이라고 보여요. 그러면 균열이 생기면서 어느 순간에는 이제 이재명 대표를 버려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를 생각하고 이재명 대표가 이 개딸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아닌지. 그렇게 되면 이제 좌표 찍기도 너무 쉬워지고요. 그다음에 시도당 자체에서 이제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는 세력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민주당이 더 혼란스럽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추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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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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