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신각서 3년만에 '제야의 종' 타종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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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신각서 3년만에 '제야의 종' 타종행사

2022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열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행사로, 오늘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축구선수 조규성,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 등 총 14명이 3개 조를 이뤄 각 11번 씩 제야의 종을 울립니다.

서울시는 행사에 10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인파 분산을 위해 광화문 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타종행사 관람이 가능한 330인치 차량 스크린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늘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지하철 1호선은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합니다.

행사 후 귀갓길 편의를 위해서 대중교통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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