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검찰, 이재명 소환 통보…"야당파괴" vs "적반하장"

  • 작년
[여의도1번지] 검찰, 이재명 소환 통보…"야당파괴" vs "적반하장"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검찰이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관련해서 과거 구단주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날짜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28일에 소환 통보했다고 했는데요. 검찰이 전격 소환 통보를 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검찰은 성남FC 의혹 관련해서 지난 9월 두산건설 전 대표 등을 기소하면서, 이들이 이재명 대표, 정진상 전 실장과 공모했다고 적시한 바 있고요. 두산건설, 네이버에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하며 강제수사를 벌여 왔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야당 파괴, 정적 제거'라며 "내가 그렇게 무섭냐" 이렇게 묻고 싶다고 했는데요. 지난 9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했을 때는 응하지 않았거든요. 이 대표가 이번에는 어떻게 할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이 정권이 정적 제거에만 혈안이 됐다"며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십니까?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비명계의 목소리도 커질 것 같은데요?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방송사 패널 구성을 보면 형식상 구색만 갖췄을 뿐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며 "적대적 불균형과 편향적 보도 경향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정 비대위원장이 이러한 문제 제기를 한 배경은 뭐라고 보시고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장제원 의원이 데이트해보고 결혼 결정을 하겠다고 하자, 김기현 의원은 자신이 13년 연애로 결혼한 연애 전문가라고 어필하면서 장 의원이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장연대'가 공식화됐다, 아직 '밀당'이다, 두 분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다른 당권 주자들은 '김·장연대' 견제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어제 안철수 의원은 "'김·장연대'는 혼자 이길 수 없다는 고백"이라고 했고요, 조경태 의원은 "김장철 끝났다", 윤상현 의원은 "윤심이 아니다"라고 했는데요?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 아직 당 대표 출마를 하겠다고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룰 변경에 대해 자신을 막겠다는 메시지가 분명하다며 그것이 오히려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고 했는데요. 유 전 의원의 당 대표 출마 여부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유 전 의원은 친윤계 의원들을 향해 "진박 감별사보다 더하다"고 했고,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경선과 공천에 개입하지 마시라"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유 전 의원의 '반윤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일 오후 2시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등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자, 직접 압박에 나선 건데요. 여야가 오늘 담판을 지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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