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에 계량기 동파 207건…항공기 정상 운행

대설·한파에 계량기 동파 207건…항공기 정상 운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과 한파로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207건, 수도관 동파 1건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계량기 동파는 서울 129건을 비롯해 경기 27건, 인천 25건, 강원 14건 등 수도권 위주로 발생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1건의 수도관 동파 사고가 접수됐으나 현재는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국립공원은 10개 공원 226개 탐방로가 통제됐고, 백령도에서 인천을 잇는 6개 선박 항로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11시 기준 제주를 중심으로 총 16편의 항공기 결항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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