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매우 위중한 상태”…김만배 부인 심경 토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윤수 앵커]
소방 관계자 같은 경우에는 출혈이 심하지 않았고 심정지 등 위급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변호사님. 지금 보니까 김만배 씨 부인 같은 경우에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는데 위중한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조금 갈립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그렇습니다. 일단 소방당국에서는, 관계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에 서있기도 했고 출혈이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이렇게 밝히고는 있는데요, 그게 그 당시에 구조될 때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이제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상태를 봤을 때는 또 나빠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우리가 예단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단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배우자 입에서 ‘폐 기능이 상실될 수도 있는 상태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조금 위중한 상태일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은 분명히 보이는 것 같고요, 왜냐하면 김만배 씨가 잘 아시다시피 새벽 경에 한 3차례에 걸쳐서 자해 시도를 했고 그것이 이제 잘못되었으면 또 생명이 위중한 상황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를 또 고려해 볼 수 있는 지점인 것은 같습니다. 일단 빨리 쾌유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몸이, 건강이 회복된 후에 김만배 씨 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그 입에 조금 주목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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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