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앤이슈] 뮤지컬에서 스크린으로...'영웅' 배우 정성화 / YTN

  • 작년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성화 영화 '영웅' 주연배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통해 이슈를 살펴보는 '씨네앤이슈' 입니다. 오늘은 무려 14년 동안 안중근 의사로 열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혼신의 연기를 펼친 배우 정성화 씨와 함께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성화]
정말 모든 게 다 신기합니다. 배우다 보니까 하시는 분들의 발음을 보잖아요. 이렇게 또박또박한 발음, 정말 너무 감탄스럽습니다.


박상연 앵커만 보고 말씀하셔서 저 상처 받았습니다.

[정성화]
아니에요.


저희가 사실 시사회에서 영화를 봤는데 이렇게 뵈니까 안중근 의사를 눈앞에서 보는 것 같습니다. 많이 닮으셨어요.

[정성화]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이 작품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었어요.


몇 킬로그램이나 빼셨어요?

[정성화]
제가 처음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만 해도 86kg이었는데 14kg을 빼서 72kg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포스터가 나왔을 때 전화를 정말 많이 받았어요. 뭐했냐, 이렇게. 살만 뺐거든요. 그만큼 우리나라 분장 기술이 많이 발달한 것 같습니다.


정말 비슷하더라고요. 지금 저희 뒤에 백에도 나가고 있는데. 1000만 영화 두 편을 만든 윤제균 감독이 정성화가 안 한다고 했으면 짚에 가서 무릎이라도 꿇었을 것이다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참여하실 때 고민이 있으셨습니까?

[정성화]
제가 안 할 리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이번 작품에는 몇 가지가 최초로 도입되는 것 중의 하나인데요. 하나는 뮤지컬 영화였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계속 조연이었던 정성화를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조연이었던 제가 어떤 한 작품의 주인공이 된다는 건 배우로서는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했을 겁니다. 아마 무릎을 꿇으실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 자리에서 한다고 말씀드렸고요.


많이 아시는 것처럼 이게 뮤지컬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아닙니까? 많이 다르셨을 것 같아요. 어땠습니까?

[정성화]
아무래도 저희가 2009년도에 초연을 ... (중략)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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