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에 벤투호 사진·손흥민 완장 전시

용산 대통령실에 벤투호 사진·손흥민 완장 전시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 등 기념품이 전시됐습니다.

대형 사진은 지난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 당시 설치한 포토월을 옮겨온 것입니다.

이곳에는 손흥민 선수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포르투갈 전에서 착용한 주장 완장과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 등이 전시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희망을 보여준 감동의 순간을 대통령실을 찾는 내외빈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라고 전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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