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맨 변신한 오토바이맨…김만배의 그림자맨?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화면으로 잠깐 보여드렸는데, 지난해 작년 출소 때는 오토바이맨, 지금 대장동 재판 때 휠체어맨. 그런데 같은 사람이라면서요?

[김준일 뉴스톱 대표]
예. 지금 김만배 씨보다 한 3살 정도, 3년 정도 후배인데 김만배 씨의 설명에 따르면 20년 동안 알고 지낸 사회 후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주목받는 게 과거에 쌍방울의 대표 부회장 이런 것을 지냈다는 것. 현재는 아닙니다. (최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그 쌍방울 말씀하시는 것이죠?) 예. 그리고 일부 그 천화동인의 일부 자금이, 470억 정도 일부 자금 중에 일부가 이 최 씨한테 갔다는 거예요. 그런데 최 씨는 다른 기업을 인수하느라고 썼다고 이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게 2017년에 성균관 부관장을 역임을 했다고 해요, 저 최 씨가.

그런데 아시다시피 김만배 씨가 성균관 대 동양철학과 나오고 이 화천대유 쪽에서 일하던 사람, 이성문 대표 등 해서 성대 라인이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이제 학맥으로도 연결된 게 아닌가. 추정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돈이 일부가 저 사람한테 갔다고 하면 그 돈이 정말로 로비 자금으로 혹시 쓰인 것 아니냐, 다른 데? 게다가 과거의 쌍방울이면 여러모로 이제 연결될 가능성이 있어서 검찰이 수사 대상에 올렸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자금이 정말 어떻게 쓰였는지는 확인해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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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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