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46억 횡령' 3명 중징계…당사자 행방 묘연

  • 2년 전
'건보 46억 횡령' 3명 중징계…당사자 행방 묘연

46억원이 넘는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건강보험공단에 관련 부서 상급자 중징계와 기관 경고가 내려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4일) 건보공단 최 모 전 팀장이 올해 4월부터 46억 2,000만원을 빼돌린 사건에 대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회계 처리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한 재정관리실 책임자인 실장과 전·현직 부장 등 3명에게는 중징계 수준의 문책 조치가 내려지게 됐습니다.

다만 해외에 도주 중인 것으로 추측되는 최 모 전 팀장은 행방이 묘연해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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