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엘리베이터 설치 사고 예방 전용 작업대 현장 첫 도입 / YTN

  • 2년 전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용 작업대가 개발됐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현대와 티케이 엘리베이터, 오티스, 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국내 4대 엘리베이터 제조사와 함께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시 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용 작업대를 개발해 건설 현장에 첫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전용 작업대는 내부에 설치됐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외부에서 조립해 밀어 넣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특히 승강로 내부에서 위험하고 힘들게 설치했던 하부 지지대를 없애고 대신 벽체 고정용 철물로 대체해 작업의 편리성도 개선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5년간 엘리베이터 작업 관련 사고사망자는 모두 38명 발생했습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승강로 내부 작업 발판의 잘못된 설치나 관리 감독 소홀, 보호구 미착용 등 기본안전수칙 미준수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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