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참사 발생 1시간 59분 뒤 첫 보고받아

경찰청장, 참사 발생 1시간 59분 뒤 첫 보고받아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가 난지 2시간 가량 뒤에야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윤 청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0시 14분 경찰청 상황1 담당관에게 참사 발생 사실을 최초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가 시작된 시점으로 파악되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에서 1시간 59분이 흐른 뒤입니다.

이후 윤 청장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라는 등의 지시를 내렸다고 경찰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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