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윤대통령, '생중계' 비상경제민생회의…"경제활성화 전략 논의"

  • 2년 전
[1번지이슈] 윤대통령, '생중계' 비상경제민생회의…"경제활성화 전략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본 없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이례적으로 모든 과정이 생중계됐는데요.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위기 속 우리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할 수 있을지,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죠. 가장 중요한 핵심 논의 사항 무엇이었습니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 상황을 '전 세계적인 복합위기'로 규정하고, 신성장 수출동력을 발굴해 돌파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내수도 중요하지만, 수출 활성화가 핵심 키라고 강조했는데 대다수 수출 기업들이 달러화 강세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이 지금은 하강기지만 우리에게는 되레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K-반도체'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치지 않았습니까? 메모리 반도체마저 경기침체의 그늘이 드리운 만큼 수요 위축의 한파를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최근 두 달 사이 미국이 반도체와 전기차·배터리, 바이오 분야에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내용으로 한 입법·행정 조치를 잇달아 내놓은 상황인데, 타개책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과 방산의 패키지 수출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중동과 유럽 지역에 대한 정밀한 수출 전략을 주문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회의에서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비율을 50%로 완화하고,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는데요. 국토부도 11월 중 부동산 규제지역 추가 해제 검토 등을 발표했습니다. 잇단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정책이 시장에 주는 시그널,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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