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직원들 본사 앞서 집회…"해고통보 철회하라"

  • 2년 전
푸르밀 직원들 본사 앞서 집회…"해고통보 철회하라"

유제품 기업 푸르밀 노동조합이 오늘(26일)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임실, 대구 지역 공장 노동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사측의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 통보에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신동환 대표 취임 이후인 2018년부터 매출액이 감소하고 적자를 기록했다"며, "일방적 사업종료와 정리해고 통보를 철회하고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사측이 폐업이 아니라 사업종료를 택한 것에 대해 "상식에 어긋나는 조치"라며 "부동산과 기계 등 자산 매각을 진행해 대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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