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4년 중임 대통령제에 공감대 있어"…개헌 필요성 거듭 제기

  • 2년 전
김의장 "4년 중임 대통령제에 공감대 있어"…개헌 필요성 거듭 제기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예산심의권 강화 등 의회 입법권 확대를 골자로 하는 개헌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김 의장은 어제(16일) 국회방송 취임 100일 특별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쉽게 합의할 수 있는 것부터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7월 제헌절 경축사와 8월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만찬 회동에 이어 개헌 필요성을 거듭 제안하고 나선 겁니다.

김 의장은 "자문위를 구성해 논의된 개헌안을 한두개 안으로 집약하는 일을 올해 말까지 끝내보려 한다"며 "내년 개헌특위를 구성해 여야가 본격적으로 논의해나가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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