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남부 지방 차츰 비‥서울 한낮 28도

연달아 태풍 소식이 들려오면서 걱정이 많으시죠.

다행히 지금까지 예상대로라면 12호, 13호 태풍 모두 한반도를 비켜갈 전망입니다.

다만 12호 태풍 무이파의 앞면부에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는 비가 차츰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제주에도 100mm 안팎,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전남에도 최고 50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내일 새벽쯤에는 서울에도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시속 70km 안팎의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1.8도, 대구 22.2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8도, 대구 26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주로 동쪽 지역에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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