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조금 전 출국…5박7일 ·미·캐나다 순방

[현장연결] 윤대통령, 조금 전 출국…5박7일 ·미·캐나다 순방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5박 7일간 영국과 미국, 캐나다를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인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 3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출국길 영상도 들어와 함께 보고 계신데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순방국 주한대사들이 윤 대통령의 두 번째 외국 방문길을 배웅하러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나란히 공군 1호기에 오르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 부부를 태운 공군 1호기는 14시간가량의 비행을 거쳐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영국 런던에 도착합니다.

첫 행선지 런던에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국장에 참석합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히는 한편, 장례식에 집결한 각국 정상들과 조문 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장례식이 끝나면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향하는데요.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국제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최대 관심은 한미, 한일 정상회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고요.

2년 9개월 만에 열리는 한일회담에선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순방지 캐나다에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5박 7일 강행군을 마친 윤대통령은 오는 토요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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