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에 비 조금…태풍 '난마돌' 북상 중

  • 2년 전
[날씨] 출근길 곳곳에 비 조금…태풍 '난마돌' 북상 중

[앵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며칠째 흐린 하늘과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을 제외하고는 오늘 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더우니까요.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작은 우산이 필요합니다.

오전까지 중부 곳곳에는 5~20mm가량의 비가 내리다 그칠텐데요.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대 40mm의 비가 오겠고, 동해안에도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내륙 지역도 평소보다 바람이 센편이고요.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순간적으로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상으로는 물결도 거세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2호 태풍 무이파는 중국 내륙에서 소멸하겠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늘 새벽 발생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다음주 초반에 제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태풍의 이동 경로와 속도에 따라 날씨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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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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