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6일 뉴스센터12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9월 6일 뉴스센터12

■ '힌남노' 동해상으로 빠져나가…피해 잇따라

오늘 새벽 5시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태풍 '힌남노'가 오전 7시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으로 전국 곳곳엔 침수와 정전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일시 대피 3,400여명…울산서 20대 실종

태풍 '힌남노'로 전국 2,600여 세대 3,400여 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명 피해는 울산 하천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포항·경주 홍수 특보…도심 주요 도로 통제

현재 포항과 경주에는 홍수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도권에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심 주요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 검찰 불출석 결정…"서면답변서 제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어제 진술 답변서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주호영 비대위원장 고사…"새 술은 새 부대에"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주호영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게 좋겠다는 취지를 당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태풍 #힌남노 #홍수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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