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비대위 대신 새 비대위?'…국민의힘 또 난상토론

  • 2년 전
[1번지현장] '비대위 대신 새 비대위?'…국민의힘 또 난상토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의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의원총회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의총 분위기는 어땠고, 구체적으로 무슨 논의가 이뤄졌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뉴스1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전주혜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오전에 결론을 못 내서 오후에 다시 의총을 열었습니다. 의총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법원이 국민의힘의 '비상상황'을 인정하지 않아서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만큼, 당헌·당규상 '비상상황' 요건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진행될 거라고 알려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이뤄졌습니까?

당헌·당규를 개정하려면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야 하는데, 서병수 전국위 의장이 "두 번 잘못해선 안 된다. 처음부터 나는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 전국위 소집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첫 관문부터 난관이 예상되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서병수 의장이 거부하면 부의장이 대신 하면 된다"고 했는데, 당헌·당규상 절차에 문제가 없나요?

이준석 전 대표가 '새 비대위'에 또 가처분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변수'도 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가 권성동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비대위원 8명 전원의 활동을 멈춰달라는 가처분도 추가로 냈습니다. 비대위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각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의 복귀를 막으려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당내 상황은 그야말로 혼돈이고요. 이런 상황을 보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버렸다, 꼼수로 꼼수를 덮는다,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상황까지 왔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위기 상황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고, 당내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의총에서 나온 말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전주혜 의원님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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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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