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마약 사범 특별단속 연말까지 연장 / YTN

  • 2년 전
경찰이 마약 사범에 대해 특별 단속 기간을 연장하는 등 고강도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번 달부터 시행 중인 하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클럽이나 유흥업소에서 이용객의 투약혐의가 확인되면, 업소관계자의 조직적 유통이나 방조 여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다크웹이나 SNS, 가상자산 등을 이용해 마약을 거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크웹 불법 정보 추적 시스템' 등을 활용해 유통 차단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음주나 무면허 운전이 아닌데도 비정상적으로 운행해 사고가 나거나 사고 운전자가 도주한 경우 마약 검사와 소지품 수색 등을 통해 약물 운전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올해 7월까지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모두 7,4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난 거로 집계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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