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문오름 일대 축구장 10배 면적 훼손 일당 적발

  • 2년 전
제주 거문오름 일대 축구장 10배 면적 훼손 일당 적발

제주 자치경찰단과 제주지검은 제주 거문오름과 선흘 골자왈 일대를 무단 훼손한 부동산개발업자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조천읍 일대 4필지 중 축구장 10배가 넘는 7만6,900㎡의 나무 1만 그루를 베어내고 지면을 평탄화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토지의 실거래가격은 17억 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훼손된 지역은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선흘 곶자왈이 포함돼 있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완충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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