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채무 개인사업자 38만명…코로나 직전 3배

  • 2년 전
다중채무 개인사업자 38만명…코로나 직전 3배

개인사업자 대출자 가운데 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빚을 낸 다중채무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직전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사업자 기업대출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차주 중 다중채무자 수는 38만2,235명으로, 2019년 말 13만1,053명에 비해 192% 불어났습니다.

이들의 부채총액도 183조1,325억원으로, 2019년 말보다 80% 커졌습니다.

이처럼 부실 위험이 커진 자영업자를 위한 정부 차원의 금융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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