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 불꽃” 공포의 2시간…대한항공 승객들 국내 도착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탑승객들이 얼마나 하늘에서 공포에 질렸을지는 저도, 저조차도 가늠이 잘 안되는데요. 불꽃이 튀는 걸 보고 불안에 떨었다. 스마트폰에 유서를 쓰고 가족과 손을 잡고 있었다. 2시간, 4시간이 정말 지옥과 같았다는 표현들도 조금 탑승객들 입에서 분명히 나올 거 같아요?

[김준일 뉴스톱 대표]
예. 그래서 이게 조금 의문인 게 보통 이제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는 안전점검을 하죠. 그래서 엔진도 점검을 하고 그래서 이게 오케이 사인이 나야지만 보통 비행기가 뜨는데 이게 갑작스럽게 이렇게 엔진에서 불꽃이 튀거나 이런 게 어떻게 벌어졌는지 일단은 진상 규명을 조금 대한항공 측에서 성의 있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객들 같은 경우에는 정말 공포에 떨었던 거 같은데 저 상황에 대해서 조금 명확하게 그 특히 기내에서 조금 더 정확하게 알려주었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저렇게 이제 비상착륙해서 23시간 만에 이제 도착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대한항공 측이 조금 어떻게 대응을 할지에 대해서도 조금 명확하게 해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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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