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전대 갈등 '점입가경'…안규백 위원장이 내놓는 해법은?

[1번지현장] 전대 갈등 '점입가경'…안규백 위원장이 내놓는 해법은?


더불어민주당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 룰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전대 출마 주자와 계파 간의 이해가 엇갈리는 만큼 룰을 둘러싼 신경전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뉴스1번지 오늘은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인 안규백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시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입법 독주 재시작 신호탄"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패배한 후 민주당이 당 안팎으로 어지러운 상황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자리를 수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당권 도전을 예고한 김민석 의원은 "이대로 가면 당이 깨지지 않겠냐"며 '분당론'까지 제기했는데, 안 위원장께서는 현재 민주당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이번 전대의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입니다. 당에서는 '이재명 불출마' 요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재명 의원의 출마에 대해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또 다른 관심은 '전대 룰'입니다. "누구나 합의할 수 있는 룰을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가능할까요?

전대 룰을 변경하는 걸로 정해진 건가요?

대의원 비중을 줄이고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얘기 등이 나오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비율, 생각하고 계신 게 있나요?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한 97그룹에서 '집단지도체제'를 건의했습니다. 가능성이 있습니까?

전준위원장으로서 어떤 전대를 만들겠다, 어떤 당대표가 선출됐으면 좋겠다, 생각하신 게 있을까요?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서해 피격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사건 당시 국방위 소속이었던 의원으로서 서해 피격 사건의 본질을 뭐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청와대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고요.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배후고, 관광비자로 급히 미국에 갔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월북 의사가 있는 것 같다고 했느냐, 안 했느냐를 두고도 논란입니다. 그 자리에 계시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쟁점은 국방위 비공개 회의록, 청와대 기록물, SI 등의 문건 공개를 하느냐 인데요. 어떤 입장이십니까?

국민의힘에서 '국정조사 특위'를 제안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이 '검수완박법'이 절차와 내용상 문제가 있다며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요. 한동훈 법무장관이 직접 나섰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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