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확정됐습니다.
주인공들은 그대로 등장하는지 궁금한데요.
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인형과 트레이닝 복을 입은 사람들.
[현장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입니다."
지난해 9월 '오징어 게임'이 공개되자 출연 배우들은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
전 세계는 달고나 같은 우리 문화에 푹 빠졌습니다.
SNS에는 후속작을 손꼽아 기다리는 각국의 열성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마침내 제작사인 넷플릭스가 오늘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을 알렸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시즌2에는 배우 이정재가 맡은 주인공 기훈과 이병헌이 연기한 프런트맨, 공유가 맡은 딱지든 양복남이 모두 돌아올 예정입니다.
거대한 인형 캐릭터 영희는 새로운 남자친구 철수와 함께 등장할 전망입니다.
[김성수 / 대중문화평론가]
"(오징어게임)시즌2가 더 화제가 될 수 있다. 시즌1에서 내내 유지했던 그 문제의식이 어떤 형태로든 더 성장하고 발전돼야 할 거예요."
현재 대본 작업 중인 오징어게임 시즌2는 내후년 핼러윈데이쯤 베일을 벗게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
영상제공 : 넷플릭스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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