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3년만에 돌아온 대학로 거리공연축제…주말 나들이객 북적

[앵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우리들 일상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죠.

지난 2년간 비대면 축제로 열렸던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왔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보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대학로는 지금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어제 개막한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가 주말인 오늘도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공연에 공연자도 관람자도 모두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가 올해는 대학로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년여간 비대면으로 선보여 왔던 아쉬움을 달래려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는데요.

그 노력을 알아주는 듯 공연 시작 전인 리허설 시간부터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연인들이 가장 눈에 띄고,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했을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도 많이 보입니다.

마로니에 공원에선 누구나 거리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공연이 거리에서 펼쳐져 실내 공연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주말을 맞아 대학로도 거닐고 재미있는 공연도 보면서 문화생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학로에서 연합뉴스TV 이보현입니다.

#일상회복 #대학로 #거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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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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