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한테 걸리면 싹쓸이로 개체수 감소, 중국 전통 약재가 되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

  • 2년 전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할 당시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천산갑이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천산갑 밀렵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천산갑 비늘 불법 거래의 온상으로 알려진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2010년부터 당국이 적발해 보고한 물량만 19만4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적어도 79만9천343마리에게서 나온 것으로, 실제로는 100만 마리에 가까운 천산갑이 한약재용 비늘을 얻기 위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야생동물 정의위원회에 따르면 천산갑 비늘은 1kg당 2019년 중국에서 355달러(약 43만 원), 2018년 라오스에서 700달러(약 85만 원) 이상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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