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미사일 맞불 이어…한미, 전투기 20대 띄웠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예. 미사일 맞불에 이어서 전투기 20대가 떴다. 오늘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우리 군과 미군이 조금 전에 보셨던 것처럼 어제 새벽 지대지 미사일 8발을 동해상으로 쐈습니다.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8발에 맞대응 성격이었는데 오늘 오전에는 한미 공군이 서해상에서 공중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이야기 지금부터 차분히 만나보겠습니다. 하나하나 시작해 볼 텐데요. 먼저 영상을 조금 볼 테고 합동참모본부가 공개한 오늘 전투기 무력시위 화면부터 잠시 먼저 만나봐야 될 것 같은데요. 오늘 오전 화면입니다. 이현종 위원님, 20대, 한미공군의 전투기 20대가 떴다. 다소 이례적인 맞대응인데 일단 저 영상을 공개한 것도 또 실시간으로 재빠르게 공개를 조금 했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일단 북한에 대한 보내는 메시지의 성격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번에 엘리펀트 워크라고 그래서 우리 전투기 한 40여 대가 동시에 사실은 이제 활주로를 나오는 그런 모습이 보였고 그 이후에 이제 미사일 8발을 이제 발사를 했고요. 이번에도 이제 한미연합공군 전력이 지금 20대가 지금 비행을 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이 한미연합공군 전력입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제공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무방비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특히 공군력이 조금 취약하죠? 북한이.) 그렇습니다. 북한이 이제 비대칭 전력으로 핵이나 이런 게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대칭 전력으로 봤을 때는 우리의 공군력이 북한을 압도하는 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메시지는 뭐냐 하면 지난번에도 미사일도 보면 미국이 한 발 쏘고 우리가 일곱 발을 쐈지 않습니까? 즉, 한미가 계속 지금 함께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 독자적인 전력이 아니라 지금의 모든 지금 여러 가지 사인은 바이든 대통령 지난번 방문 이후에 한미가 동시에 같이 움직인다, 바로 이 메시지를 사실상 북한에 주고 싶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군다나 북한에 우위를 가지고 있는 이런 공군 전력, 미사일 전력 이런 것들을 이제 과시함으로 인해서 북한이 혹여 뭔가 다른 생각을, 오판을 하지 않도록 뭔가 강한 전력을 보여주는 게 이번 전술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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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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