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PEF서 제외한 대만과 별도 경제 협의체 구성

미, IPEF서 제외한 대만과 별도 경제 협의체 구성

미국이 인도태평양 경제 협의체에서 제외했던 대만과 별도 채널을 구축해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당국자는 그제(1일) 화상 회담 이후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를 출범하기로 했으며, 이달 말 미국에서 첫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억제를 위해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무역 대화도 실질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대만과 모든 형태의 공식 교류와 협정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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