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vs "생떼"…'김포공항 이전' 공방 가열

  • 2년 전
"협박" vs "생떼"…'김포공항 이전' 공방 가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30일) 대전 선대위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포공항 이전이라는 중요 공약을 당에 대한 지지를 보고 정하겠다며 유권자를 협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앞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철부지 악당의 생떼"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다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같은 당 조응천 의원은 "제주행 국내선 수요를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방선거 #김포공항 #선거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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