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진행된 소녀상 조롱, 후원금이 필요했던 일본 정치인 ‘이름만 정당인 바보 세력들’

일본 극우 단체가 도쿄 한복판에서 '평화의 소녀상'처럼 옷을 입힌 인형을 전시하고 모욕적인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극우 단체인 일본제일당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2022 도쿄 트리엔날레'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들이 올린 유튜브 영상에는 행사장에 평화의 소녀상처럼 꾸민 인형이 다수 전시돼 있고, 이를 조롱하는 발언과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검은색 한복 치마와 흰색 저고리를 입은 일본제일당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는 유튜브로 전시회를 생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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