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여야, 인천서 출정식

  • 2년 전
[정치+]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여야, 인천서 출정식


6·1 지방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여야 모두 인천에 집결해 출정식을 열었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장예찬 전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제 13일 동안 치열한 득표 활동이 펼쳐질 텐데요. 눈에 띄는 점은 여야 지도부가 모두, 인천에서 선거 운동을 개시했다는 점이에요?

여야 지도부가 어제는 광주에 총집결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대부분이 5·18 기념식에 참석한 건 보수 정당으로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었는데요. 이런 행보가 호남 민심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는데요?

지방선거 전, 또 하나의 변수로 꼽히는 게 바로 다음 주에 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입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이 퇴임 2주 만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지방선거 판세에 영향이 있을까요?

전국의 광역단체장 판세는 예측불허입니다. 여야의 텃밭 격인 영호남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경합 양상인데요. 일단 여당은 7곳, 야당은 5곳을 우세 지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근거가 있는 주장인가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전기, 철도 등과 관련된 공기업을 민영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축구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제2의 광우병 선동"이라고 반발했는데요. 이 공방은 어떻게 보십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하루 만에 검찰 인사를 단행했죠.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를 총괄했던 송경호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과거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이원석 검사를 대검 차장에 앉힌 점이 눈에 띄는데요. 특수통 검사들을 전면에 배치한 건, 대대적인 수사를 예고한다는 의미일까요?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의 첫 출발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결론에 제동을 걸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후보의 이런 의견이 민주당의 당론 결정에도 영향을 줄까요?

이런 가운데 정호영 후보자 임명 여부를 둘러싼 윤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민주당은 계속해서 정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틀 후면 윤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는데요. 이번 회담이 갖는 의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추진돼왔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측이 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면담이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방한 직전에 갑자기 회동이 어렵게 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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