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반도체난에도 이익 두 자릿수 증가

  • 2년 전
현대차·기아, 반도체난에도 이익 두 자릿수 증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악재 속에서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조2,98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수치입니다.

기아도 같은 기간 매출 18조3,572억 원, 영업이익 1조6.065억 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영업이익은 49.2% 증가했습니다.

기아의 영업이익과 매출은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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