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묘·퇴계로 재개발 박차…"녹지 대폭 늘려"

  • 2년 전
서울시, 종묘·퇴계로 재개발 박차…"녹지 대폭 늘려"

서울시가 서울 강북 도심지역에서 민간재개발과 녹지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1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찾아 이같은 내용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오 시장은 건축물 높이와 용적률 등 기존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대신 공공기여를 공원과 녹지로 조성해 도심 전체를 녹지로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종묘부터 퇴계로 일대 44만㎡에 대한 민간 재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14만㎡ 크기의 공원과 녹지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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