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넘은 '바람의 손자'...최소 경기·최연소 900안타 / YTN

  • 2년 전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최소경기, 최연소 900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기록 보유자인 아버지 이종범 감독과 '국민타자' 이승엽을 뛰어넘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노아웃 3루, 이정후가 시원한 안타를 터뜨립니다.

만 23세 7개월, 670경기 만에 기록한 900번째 안타.

아버지 이종범의 최소 경기 기록과 '국민타자' 이승엽의 최연소 기록을 동시에 새로 쓰는 순간입니다.

이정후는 1,000안타를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페이스를 올리려 노력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소 경기 1,000안타 기록은 이종범이 세운 779경기.

최연소 기록은 이승엽의 만 25세 8개월입니다.

이정후는 7회 말에는 환상적인 수비로 두산의 안타를 훔치며 공격과 수비, 만능을 뽐냈습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부자 타격왕'에 오른 이정후,

[이정후 / 키움(지난해 11월) : 아버지를 보고 하는 게 아니라 더 높게, 그 이상을 보고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기록제조기 이정후의 활약이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프로야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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