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윤당선인, 내각 인선 마무리…'공동정부' 이상기류

  • 2년 전
[뉴스프라임] 윤당선인, 내각 인선 마무리…'공동정부' 이상기류

■ 방송 : 2022년 4월 14일(목)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의원·한민수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윤석열 당선인이 농림부, 고용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며 초대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인사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어요? 윤 당선인은 특정 인사를 배제한 사실이 없고 "안 위원장에게 인선 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거기에 대해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는데요. 안 위원장은 "인선 조언할 기회가 없었다"고 했거든요?

안 위원장은 어제 윤 당선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만찬에 불참했을 뿐 아니라 오늘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안 위원장 인사들이 내각에 참여하지 못함에 따라 '공동정부' 구상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 걸까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실무협상을 마무리하고 합당 선언만 남겨둔 상황인데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는 합당 안건을 올리지도 않았거든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무산될 시 6월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제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낙마 1순위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꼽고 있어요.

정호영 보건복지부 후보자의 자녀 입시 논란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두 자녀의 '경북대의대 편입 특혜' 논란에 이어 편입 전 아버지가 일한 병원에서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한 이력도 확인됐습니다. 정 후보자는 특혜는 없었다며 부인하고 있는데요. 조국 사태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에요?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 등을 받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이번에 배우자의 재산 증식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10년 만에 12억 원이 늘었다며 증식 과정에 의문이 제기됐는데 한 후보자는 증여, 상속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의혹이 계속 나오면서 민주당 동의가 필요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은 더욱 불투명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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