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태양절 수만명 군중대회 예상…면밀 감시"

  • 2년 전
군 "북 태양절 수만명 군중대회 예상…면밀 감시"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만 명 규모의 군중대회를 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11일) 기자들과 만나 "언론 보도에서 보듯이 광장에 많은 인원이 나와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의소리 방송은 민간 위성사진을 인용해 평양 김일성 광장에 수만 명의 인파가 밀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태양절을 전후해 군사 도발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대해,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주요 시설·지역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합참 #태양절 #군중대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