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18억 고문료' 한덕수 총리후보자 고발

  • 2년 전
시민단체, '18억 고문료' 한덕수 총리후보자 고발

시민단체가 거액의 고문료 논란이 제기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오늘(6일) 오후 한 후보자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4년 4개월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8억 원 넘는 고문료를 받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체는 한 후보자는 김앤장이 론스타의 국내 법률대리인을 맡았을 때도 고문으로 재직했다며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도 주장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사적으로 전혀 관여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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