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덕수 총리 후보자 지명...초대 내각 인선 '속도' / YTN

  • 2년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서성교 / 건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기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됐습니다. 호남 출신에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요직을 맡은 경제 관료 출신인 만큼 통합과 경제, 외교를 두루 고려했다는 평가인데요. 앞으로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인준 절차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를 포함한 정국 이슈들 정리해 보죠. 박창환 장안대 교수,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한덕수 전 총리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했는데요. 먼저 발표 모습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를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윤석열 당선인이 한덕수 전 총리를 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이유까지 직접 설명했는데요. 윤 당선인이 일찌감치 한 후보자를 0순위로 찍어놨었다,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이런 총리 후보자 지명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박 교수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박창환]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무난한 인사였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딱 한 부분만 무난한 이유를 얘기하면 윤석열 당선인이 정치에 입문하신 지 얼마 안 되셨고 특히나 인수위 과정에서 직진 리더십이 우려가 되는 상황이에요. 그런 상황인데 관료 생활을 오래 하시고 또 국정 경험을 여러 방면에서 하셨던 분이 한덕수 총리 내정자니까 그렇게 본다면 윤석열 당선인의 직진 리더십의 보완 역할, 또 완충 역할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가장 무난한 그런 인사가 아니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무난한 인사라는 한 줄 평을 해 주셨는데 서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서성교]
저는 현 상황에서는 최적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금 총리 후보자 인선하는 과정 속에서 세 가지 정도를 검토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굉장히 국내외적으로 위기이지 않습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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