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30일 뉴스워치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3월 30일 뉴스워치

■ 안철수 "내각 참여 안할 것…재충전 필요"

국무총리 후보로 꼽혀온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위원장 임기 뒤에는 당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수위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 여론 있어"

인수위원회가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수위는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가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김진욱 공수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여론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 여야, 추경 필요성 공감…선거법 개정엔 이견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과 추경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신속한 추경 처리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정치개혁 법안을 둘러싸고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 확진자 다시 40만명대…"요양병원 관리 강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 중반 급증하며 다시 40만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위중증 환자를 전담 병상으로 신속하게 전원시키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러 "키이우 공격 축소"…미 "속지 말아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진전 양상을 보이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서 군사 활동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러시아의 진의를 의심하며 실제 행동으로 입증하기 전까지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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