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남욱 "정영학 녹취 전부 들어보자"…검증 요구

  • 2년 전
김만배·남욱 "정영학 녹취 전부 들어보자"…검증 요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재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측이 결정적 증거로 제시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파일을 전부 재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공소사실 입증에 파일 전체가 필요하지 않다며 각자 인정하지 않는 부분만 특정해달라는 의견서를 내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미 정 회계사와 검찰이 파일을 선별해 전후 맥락을 알 수 없고, 구속 상태여서 녹음내용을 확인할 방법도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업자였지만 갈라서 검찰 협조자로 나선 정 회계사의 녹취파일 전체 분량은 140시간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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