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6일 뉴스리뷰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3월 16일 뉴스리뷰

■ 문대통령-윤당선인 회동 무산…의제 이견 관측

오늘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양측은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만남을 미뤘다고 밝혔는데, 회동에서 논의할 내용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탓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새 집무실 논의 진통…국방·외교부 청사 경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근무할 집무실 위치를 놓고 인수위원회 논의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용산구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가 경합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는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 북, 발사체 쐈지만 실패…ICBM 시험한 듯

북한이 오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지만,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신형 ICBM 시험 발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첫 40만명대 신규확진…'거리두기 완화' 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0만명을 넘겼고,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 안에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방역조치 완화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 러 "우크라와 일부 합의 근접…중립국화 논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4차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협상 과정에서 일부 타협의 희망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가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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