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포함' 서울 투표율 60.6%...이 시각 서울 투표소 / YTN

  • 2년 전
현재 전국 만4천여 개 투표소에서 제20대 대선 투표가 한창인데요.

각 지역 연결해 이 시각 현재 투표율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홍민기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나요?

[기자]
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제3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 서울 지역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투표소에선 긴장되지만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1시까지 집계된 서울 지역 투표율은 60.6%입니다.

전국 평균인 61.2%보다 0.6%p 낮은 수준인데요.

앞서 치러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율까지 더한 수치입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1시 기준 투표율 55.8%보다는 4.7% 높습니다.

25개 구에서 유권자만 830만 명이 넘는 서울.

전국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울은 앞서 있었던 사전투표에서도 투표율 37.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는데요.

서울시민 310만여 명이 이미 투표를 마친 건데, 아직도 5백만 넘는 표가 주인을 기다리는 만큼, 사실상 대선 향배를 좌우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특히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이곳 종로구에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수도권 대부분 투표소에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됐는데요.

크고 작은 소란을 빚은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9일) 서울 상일 제1동 제6 투표소에서는 새벽 6시쯤 투표소가 정전돼 투표가 30분 정도 지연됐는데요.

다행히 전력을 복구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투표소에선 한 50대 여성 유권자가 "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며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다 용지를 찢었습니다.

아침 9시 40분쯤엔 수원시 정자2동 투표소에서 참관인 도장이 없다는 이유로 항의가 이어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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