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배수구서 대장동 문건 입수…李 결재서류 포함”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원희룡 본부장이 여러 주장을 해서 조금 정리부터 해보고 시작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이현종 위원님. 정민용 명함, 이재명 결재서류들이 나왔다. 이재명 당시 시장 독대해서 대면 결재를 받아냈고 약 2700가구의 용적률 특혜를 얻었다. 중간중간에 다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을 다 원 본부장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일단 이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이 대장동 관련한 이 자료는 그동안 성남시의회와 그다음에 국회가 끊임없이 요청을 했지만 제출을 거부했었죠? 그러다가 이제 지금 검찰 수사가 되면서 일부는 아마 압수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문건을 보면 내용적으로는 그동안 거론되었던 내용들이에요. 특히 이제 정민용 변호사, 당시 이제 남욱 변호사가 성남도개공에 꽂아 넣었다고 이야기했던 정민용 변호사가 사실상의 어떤 실무를 총괄하면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결재를 받아냈던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핵심적인 내용이 보면 성남 대장동하고 그다음에 이제 제1공간이라고 있습니다. 이거를 원래는 이제 결합 개발, 같이 개발을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게 이제 결합 개발이 안 되면서 정민용이 이제 이거를 따로 개발을 하는 것을 이재명 당시 시장에게 결재를 받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결국에 따로 개발되면서 이 대장동에 있어서 이 화천대유가 한 2700가구 이게 돈으로 따지면 꽤 되는 돈입니다. 거의 1조 가까이 되는 돈인데 여기 용적률 혜택을 받게 되어요. (저게 대략 자금으로 치면 1조 정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그래서 한 가구당 한 3억 정도 이렇게 계산을 하면 이제 그 관련된 문건 거기에는 이제 이재명 후보 당시 시장의 결재 문건이 있고. 제가 눈여겨봤던 것은 뭐냐 하면 당시 이제 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이 개발을 통해서 성남시가 1882억인가요? 그때 이제 이 1822억 이 배당 이익을 받습니다.

이제 그걸 어떻게 쓸 것이냐에 대해서 3가지 안을 제시를 합니다. 첫 번째 안은 임대 주택을 A10 지역에 3200가구 정도 이 가구를 임대 주택으로 짓는 방안, 그다음에 A9 가구의 이제 한 200, 200 세대를 임대 주택으로 짓는 방안, 세 번째는 뭐냐 하면 이거를 전부다 성남시가 쓸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방안, 3가지를 제시를 합니다. 각각의 어떤 특성들을 이제 보고를 하는데 결국 이재명 당시 시장이 어떤 결정을 하냐면 3번째 안을 채택을 합니다. 즉, 1822억을 성남시가 쓸 수 있는 돈으로 하게 되죠. 이걸 어떻게 썼느냐 당시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으로 다 성남시민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지난번 TV 토론 보시면 알겠지만 심상정 후보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죠? 왜 그 임대주택 그렇게 강조를 하면서 왜 대장동에는 임대 주택이 한 채도 없느냐. 그런 공격을 한 바 있습니다. 결국 이 문건을 통해서 보면 당시에 이재명 후보가 임대 주택을 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걸 현금으로 받아서 성남시민들의 재난지원금으로 나누어 주었다. 이제 그런 걸 하는 서류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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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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