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원 "유세차서 졸음 쏟아져...진상 밝혀야" / YTN

  • 2년 전
국민의당 청년당원이 유세 버스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탈당의 뜻을 밝혔습니다.

당원 A 씨는 SNS를 통해 '안전한 나라'를 향한 한 걸음이 되기 위해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하는지 뼈를 깎아내는 심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서울에서 인명사고가 난 버스와 같은 차량에 탔었다며, 졸음이 너무 쏟아진 나머지 움직일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울 지역 선거 유세는 14시경 조기 종료됐고, 차량의 문제도 당에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감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누군가 보고를 빠뜨려 지도부에 전달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그자는 당을 욕보이지 말고 스스로 책임을 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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