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픈토크] 여야 '불꽃 유세전'…김영우가 말하는 필승전략은?

  • 2년 전
[1번지오픈토크] 여야 '불꽃 유세전'…김영우가 말하는 필승전략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김영우 전 국회의원

여야 정치고수와의 정치대담 '오픈토크' 오늘은 김영우 전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대선을 20일가량 남겨놓고 최근 관련 여론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민한 시기인 만큼 발표되는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에 따른 여야의 반응도 제각각인데요, 지금의 지지율, 얼마나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의 호남 지지율 상승이 고무적이라면서 "호남지역 목표치를 30%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고요, 추미애 전 장관은 "대구에서의 민주당의 열기가 뜨겁다"고 분위기를 밝혔습니다. 본격적으로 적진 공략 나선 여야, 어떤 부분을 집중해야 할까요? 건드리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요?

어제 윤석열 후보가 유승민 전 의원과 전격 만남을 가졌습니다. 유 전 의원의 지원이 생각보다 화끈했다, 이런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 어떻게 보셨는지 또 어떤 효과를 가져오게 될까요?

아직도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상당합니다. 기표소에서 도장을 찍기까지 망설일 유권자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데는 어떤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할까요?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또 달라진 것, 바로 후보들의 발언 수위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히틀러, 파시스트'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서 어퍼컷 세리모니를 날리기도 하고요, 민주당 쪽에서는 신천지와의 연루, 무속 논란 등을 계속 전면에 내세우고 있거든요. 지금의 상황, 네거티브를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겁니까?

후보뿐만 아니라 캠프 내부나 주변의 입도 문제입니다. 선거가 가까워져 올수록 경쟁은 더 치열해질 텐데요, 후보를 위해 너도나도 한마디씩 거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입단속이 가능할까요?

지난 주말,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방식을 제안했지만, 여전히 진전은 없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이제 너무 늦었다고 보십니까? 단일화 시한은 언제까지로 보십니까?

선거운동 첫날, 안철수 후보 측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결코 굴하지 않겠다"면서 완주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는데요. 안 대표가 대선에 완주했을 때 얻는 것과 잃는 것, 무엇이 있을까요?

윤석열 후보가 안 후보의 단일화에 제안에 뜨뜻미지근한 사이 이재명 후보는 통합정부론을 내세우며 안 후보와 함께하겠다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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